치대생의 생기부 작성 꿀팁

경희 치대생의 합격 생기부 만들기 - 세특 보고서 주제 정하는 법 / 화학 2 생기부 소재 추천

치대생막내 2024. 2. 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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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특 보고서 주제를 얻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목차에서 주제 발굴하기

 

쓰고 싶은 주제를 마땅한 과목에 적용하기’ 

 

관련 책에서 주제 발굴하기’ 

 

그럼 아래에서 방법과 예시를 함께 보자.

 

 

목차에서 주제 발굴하는 법

 

 

목차에서 주제 발굴하는 법은 말 그대로, 교과서의 목차를 펴두고

자신이 지망하는 학과와 연관성, 전공적합성이 높은 목차를 선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학2 목차를 폈을 때,

 

(아래 목차는 과학개념서인 비상 완자 화학2의 목차)

 

 

 

 

첫 목차부터 내려가다보면, 용액의 농도가 보인다.

 

 

- 용액의 농도 같은 경우에는 생명공학과 연관지어 보면, 혈액 내 특정 효소의 농도, 더 깊게 들어가면 특정 질환의 marker가 되는 단백질의 농도 등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나아가

 

이전에 특정 질환에 대해 탐구한 적이 있다면,  질환의 marker(질환에 연관된 물질로, 검사를 통해 농도와 유무를 측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물질) 상승원인 그 물질이 신체 내에서 일으키는 영향까지 포함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면 좋을거 같다.

 

 

* marker는 질환에 연관된 물질로, 검사를 통해 농도와 유무를 측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물질로 이해하면 됨

 

류마티스 관절염의 marker는 CRP (C reactive protein)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생기부 단골 소재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marker는 CRP (C reactive protein)가 있다.

 

이는 염증, 조직손상, 감염시에 간에서 분비가 증가하는 단백질로, 염증으로 분비된 CRP가 다시 염증을 악화 및 활성화시키게 된다.

 

이렇게, 용액의 농도 -> 혈액의 효소나 단백질 농도-> 특정 질환의 marker에 대한 탐구 순으로 주제를 고민해보며 구체화할 수 있다.

 

 

 

중탄산계 완충 시스템 

 

 

- 다른 목차에서 주제를 뽑아내자면,

 

치의학과를 지망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팁이 될 수 있는 중탄산계 완충 시스템이 있다.

 

치의학에서는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이므로, 치위생이나 치의학을 지망하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생기부에 언급하는

 

것도 좋겠다.

 

중탄산염 완충 시스템 H2CO3(중탄산염)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구강 내 pH를 감소시켜 치아 우식의 원인 중 하나인 산을 완충시키는 시스템으로, 산염기평형, 반응속도의 목차에 전반적으로 작용시킬 수 있다.

 

이렇게 쓰고 싶은 주제를 적절한 과목의 적절한 목차에 적용시켜 보고서를 작성하는게, 쓰고 싶은 주제를 마땅한 과목에 적용하기’ 이다.

 

책에서 주제 발굴하기

 

 

 

해당 과목의 키워드와 관련된 책을 읽어서 그 책에서 심화주제를 찾거나, 반대로 책에서 마음에 드는 주제를 관련되는 세특을 골라 적용시킬 수도 있다.

 

책을 통해서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방식은

서울대가 좋아하는 방식이라고 고등학교 은사님이 말씀해주신 팁이기도 하다.

 

 

사실 목차에서 주제 뽑아내기 방법은 앞서 선행연구한 내용을 심화연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한 반면에

 

배경지식이 있어야 목차를 떠올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ㅠㅠ 그러므로 배경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책이나 유튜브, 인터넷, 과학수업, 강연 기타 등등을 통해서 활동주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